프랑스 생산자 대표단 와인 시음회
프랑스 생산자 대표단 와인 시음회
  • 문윤태 기자
  • 승인 2003.01.2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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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서

와인 수입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의 대규모 와인업체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와인 전시회·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와인애호가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포도주 생산지인 보르도 지방의 쌩떼밀리옹 뽀므룰 프롱싹 포도주 생산자 연합 대표단이 와인 전시회와 함께 시음회를 열어 수백명의 와인애호가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와인 수입업체인 소펙사 임명주 사장은 “프랑스의 포도주 생산자 연합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수입와인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랑스 포도주 생산자 연합대표단의 베이트리스 옹데 단장(판촉위원회 위원장·샤또 쇼뱅 사장)은 “한국의 포도주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또 한국인들이 보드로 포도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국시장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며 한국시장 진출의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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