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aT 사장, 글로벌 식품 기업 도약 정부와 공조
김재수 aT 사장, 글로벌 식품 기업 도약 정부와 공조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4.01.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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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사장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먹거리를 다루고 있는 aT는 올해도 주어진 핵심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첫째,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직거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직거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유통혁신을 위해 자금, 컨설팅, 홍보 등 종합지원체계를 활성화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를 우리나라 대표 신유통경로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농식품 수출증대를 통해 우리 농식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루겠습니다. K-Food는 한류를 타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 장기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농식품 수출환경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신규시장 개척, 맞춤형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현지인들의 식문화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각오로 농식품 수출 100억불 시대를 열어갑시다.

셋째,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aT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 식품외식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술, 제도적 애로사항을 비롯해 공동제품 개발, 마케팅,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등 다각도로 중소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식품산업의 발전은 국내 농수산물의 소비처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증대시킵니다. 국내산 외식 식재료의 수요기반 조성, 국내 식품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전통식품의 소비촉진 및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실효성 있는 수급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을 실천하겠습니다. aT는 지난해 민관 수급조절위원회를 발족하고, 농산물 수급종합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급조절매뉴얼을 통해 신속한 정책수단을 제시하겠습니다. 또 기상이변 등 수입시장 불안에 대비하여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품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비축물자 보관 및 물류효율화를 위해 비축기지 현대화, 광역화 작업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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