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유공-SK텔레콤 제휴 서비스
이젠 휴대폰 단말기로도 국내외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동태)는 SK텔레콤(대표 조정남)과 제휴를 맺고 오는 25일부터 011 무선통신망의 Biz n. TOP을 통해 농수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인터넷이나 ARS, 팩스 등을 통해 제공되어 오던 농산물 유통정보가 앞으로는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정보조회가 가능해져 농민과 수출업체 등 농업관련 종사자들이 국내 및 일본시장의 현황파악과 출하 및 매매에 관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내 가격정보와 일일시황, 일본 도매시장 정보로, △국내 가격정보는 곡물^특작류, 채소류, 과실류, 수산물, 화훼류 등 67개 도매가격과 57개 소배가격정보를, △일일시황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5개 도시 도매시장의 가격등락과 반입물량 등 변동폭이 큰 품목의 시장동향을 분석한 자료이다.
이밖에 △일본 도매시장 정보는 도쿄, 오사카지역 도매시장의 채소류(20개), 과일류(7개), 화훼류(12개), 축·수산물(11개) 등 50품목에 대한 경락가격을 제공한다.
유통공사와 SK텔레콤은 또 향후 농수산물무역정보 등 기타 다양한 정보를 확대 제공키로 상호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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