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후 전 식품연 원장 미국식품과학회 펠로에 선정
윤석후 전 식품연 원장 미국식품과학회 펠로에 선정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04.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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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후 전 원장
식품과학회는 윤석후 회원이 2014년도 미국식품과학회(IFT,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FT는 학술지와 소식지를 발간하며 매년 개최하는 연차대회와 푸드 엑스포(Food Expo)에 전 세계에서 3만여 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학 분야 학회로, 매년 식품학 연구와 국제 활동에 업적이 뛰어난 사람을 Fellow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IFT는 윤 회원이 유지화학 및 유지생물공학 분야에서 이룬 학술적, 산업적 업적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윤회원은 현재 (주)오뗄의 고문으로서, 국제생물촉매농업생물공학회 석학회원이며,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과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KIST부원장과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초대원장을 지낸 권태완 박사가 처음 IFT 펠로로 선출됐으며, 지난 2010년에는 고려대학교 이철호 교수, 그리고 이번 윤석후 박사는  세 번째이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식품과학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연구과 그 응용을 촉진, 보급시켜 학술과 산업을 연계시키고 나아가 국민의 식생활을 질적, 양적으로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1968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2014년 현재 식품에 관련된 학계, 산업계, 연구계, 관계 등에서 활동하는 2,500여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써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최고의 식품과학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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