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 수출시장 확대 총력 추진
농협, 축산물 수출시장 확대 총력 추진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04.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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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수출협의회 운영 및 수출전략품목 육성

농협중앙회는 16일 본부에서 수출관련 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수출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축산물 수출은 FTA 시대 축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반드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축산물 수출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축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다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 축산물수출협의회는 축산유통부·수출조합(10개축협)·농협목우촌·NH무역·안심축산분사로 구성되됐으며, 그동안 수출조합과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수출업무를 중앙회에서 총괄적(마케팅, 시장조사, 대외협력 등의 지도·지원 기능)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조광훈 축산유통부장은“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유제품 수출확대, 일본·홍콩 육가공품, 미국·홍콩 삼계탕 등 수출전략품목 육성과 수출국 다변화,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과 연계한 한우 및 돼지고기 수출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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