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라면 지원
오뚜기,‘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라면 지원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4.18 17: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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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참깨라면 등 컵라면 9300개
가족요리 페스티발 등 주요행사 연기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라면을 지원하고 회사의 주요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사고현장에 인접한 순천지점을 통해 18일 오후 진도군청에 컵라면 9300개(진라면 컵 4500개, 참깨라면 컵 4800개)를 지원하고,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행사와 4월 25일에 열리는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등 회사의 사내외 주요행사를 연기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라면 지원과 함께 회사의 사내외 주요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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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삶 2014-04-20 16:25:01
그 어떤 장관이라는 사람 말고.
지칠대로 지친 그 분 들만 드세요.

나참삶 2014-04-18 21:17:37
오뚜기가 진심 이네요. 컵라면을 그것도 맛있는것을. 그 분들이 밥넘어 가겠어요. 대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