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개최
‘제 4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개최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4.04.22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식품과학회,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호)는 오뚜기 후원으로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4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카레, 향신료가 만드는 음식문화와 건강기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레 원료인 강황, 후추 등 다양한 향신료들의 생리활성효과에 대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커큐민 및 나노커큐민의 유관내 투여법(가천대 길병원 전용순 교수) △기능성식품의 뇌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커큐민의 해마신경재생성에 미치는 영향(부산대 이재원 교수) △후성유전학적 조절을 통한 후추의 항지방 효과(세종대 엄수종 교수) △위장관 미생물군집과 허브 화합물의 신진대사 (호주 퀸즈랜드대 Luis Vitetta 교수) △커큐민의 다이옥신 축적 억제(일본 고베대 Hitoshi Ashida 교수) △건강과 인도 문화에서의 카레(인도 마이소르대 Jamuna Prakash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호 식품과학회장은 “강황의 성분인 커큐민이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레와 강황 향신료는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카레 및 강황에 의한 유방암 억제 효과, 인지 기능개선 효과, 항지방 효과, 건강한 식품화와 관련된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