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고강도 감미료 ‘어드밴타임’ 허가
FDA, 고강도 감미료 ‘어드밴타임’ 허가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4.06.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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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2만 배 당도…EU·일본선 사용 신청
음료 디저트 등에 소량 사용…표시 안 해

최근 미국 FDA는 육류, 가금류를 제외한 식품에 고강도 감미료인 어드밴타임의 사용을 허가했다.

미국의 저열량식품 업체 모임인 열량통제협회에 따르면, 어드밴타임은 일반 설탕보다 20,000배 이상 달며 단맛이 아주 강한 합성감미료인 아스파탐 보다도 100배 이상 달다고 한다.

이미 2009년 FDA에 어드밴타임 사용 승인을 요구했던 일본 조미료 제조업체, 아지노모토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이미 어드밴타임의 사용을 승인했고 EU국가와 일본은 현재 승인 대기 중이라고 한다.

FDA는 어드밴타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동물과 인간의 면역체계와 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37개의 연구를 검토 후 이번에 최종 승인했다. FDA는 또 육류와 가금류를 제외한 무알콜음료, 껌, 냉동 디저트, 푸딩, 잼, 젤리, 가공 과일, 주스 등에 어드밴타임 사용을 허가했고 어드밴타임은 아스파탐보다 단맛이 훨씬 강해서 소량만 사용되기 때문에 어드밴타임을 함유한 식품에 특별한 문구를 명시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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