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등 3종,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 사용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등 3종,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 사용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7.2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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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적용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를 자사 제품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등 3종으로 8월부터 인증 로고를 부착해 판매된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는 행정구역 전체(671.52㎢)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청정한 자연 환경과 여기서 생산된 농수축 임산물 및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노력에서 만들어졌다. 고창군은 정부의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 별도로 정한 자격조건을 충족한 관내 23개 업체 3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 협약식을 갖고 브랜드 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2008년 브랜드 출시된 이래 고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기농 목장주들과 함께 고창의 자연 보전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고창군과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고창은 영양이 풍부한 황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적당한 비와 바람으로 자연 그대로의 순환이 이뤄지는 낙농을 위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 사용을 통해 상하목장 제품이 청정 지역 고창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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