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아이들 건강관리법은?
여름방학 아이들 건강관리법은?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7.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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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과일 섭취로 면역력·활력 증진
홍삼, 비타민 등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

전국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학부모들은 체험캠프, 여행, 학업 보충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체력이 약한 아이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 감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에 LG생명과학이 여름방학 아이들 건강관리법을 제안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자
규칙적인 운동은 아이들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30분 이상의 지속적인 운동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면역체인 백혈구 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 분비도 촉진한다. 축구,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은 성장판을 자극해 뼈 생성 및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 자외선이 강한 한낮 시간을 피해 야외 운동으로 햇빛을 쐬면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 합성이 촉진된다. 운동 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의 경우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9분으로 적정 수면시간보다 2시간 이상 적다. 어린이들의 수면부족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뇌수막염, 수족구병 등 여름철 질병 감염 위험을 높인다.

방학기간은 잠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줄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뼛속 골수에서는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일정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제철과일로 영양소를 보충하자
성장기 어린이들은 식사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간식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제철과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우리 몸의 다양한 생리작용을 유지, 조절하는데 필요한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 해소와 탈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복숭아에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이 많아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혈관 내 이물질인 플라크 형성을 억제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에너지 높여
홍삼,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여름방학 아이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나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도와 활력을 증진하는 비타민B1, 비타민B2 등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아이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는다.

LG생명과학 리튠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방학 아이들 건강관리에 실패하면 학업과 체험활동 등 계획이 틀어져 개학 후 학교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면역 증진과 활력 충전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만 2세 이상의 아이들이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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