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커피전문점 ‘라떼’를 노려라
유업계, 커피전문점 ‘라떼’를 노려라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7.31 0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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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수 많고 우유사용량 증가로 납품규모 커져 ‘효자’ 부상

국내 유업계가 생산 증가 및 소비 부진으로 우유 재고량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낙농진흥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원유 생산량은 2월 17만톤에서 3월 19만4326톤, 4월 19만2261톤, 5월 19만5262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5.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원유 소비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분유 재고량은 1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5월 현재 1만5542톤에 달했다. 그러나 분유는 원유 대비 가격이 60% 수준이기 때문에 분유 재고량 증가는 업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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