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 출시
한국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 출시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9.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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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강 발효유 당 함량 줄이고 특허 성분 가미

한국야쿠르트는 1일 당 함량을 낮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한 습관’ 이라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야쿠르트 저당’ ‘세븐 허니’ ‘내추럴디저트 세븐’ 등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 대표 브랜드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까지 저당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저당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인 '윌'은 누적 판매량 30억 개에 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브랜드로, 자체 획득한 특허만 4개에 달하는 등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04년에는 위 건강에 집중된 콘셉트를 장까지 확장했으며, 2012년 특허 받은 유산균 (HY2177, HY2743)을 10배를 강화하고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첨가해 소비자들에게 위 건강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에 당을 줄인 제품까지 선보임에 따라 ‘윌’은 위 건강·저지방·저당이라는 세 가지 건강 가치를 한 병에 담게 됐다.

새로워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당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5% 낮추고, 칼로리도 8% 줄였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유산균 2종과 면역난황, 차조기 농축액과 같은 특허성분을 넣어 헬리코박터균에 취약한 한국인의 위 건강을 생각했다.

기존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함께 동일한 가격(150ml, 1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발효유 제품을 개발하고, 발효유 전 제품에 저당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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