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8주년 특집(1)]CJ푸드빌, 우리 땅 제철 건강메뉴 90여 종 개발
[창간 18주년 특집(1)]CJ푸드빌, 우리 땅 제철 건강메뉴 90여 종 개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9.17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외식업계 ‘국내 농업 우리가 살린다’⑧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계절밥상은 우리 땅의 제철 건강 먹을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계절밥상은 농가 상생을 위해 산지 제철 식재료를 우선으로 사용해 동아, 하얀 민들레, 마, 오디, 하귤 등 90여 종의 제철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경기도 광주와 경남 밀양, 전남 무안 등지에서 자란 신선한 쌈채소, 충남 논산의 때깔 고운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샐러드, 강원도 횡성에서 기른 속배추로 싼 속배추 쌈밥 등 푸짐한 시골 한상 같은 메뉴는 물론 뻥 아이스크림과 씨앗호떡 등 추억의 간식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70여 종의 상시 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우리 농가와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통해 농가 상생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를 마련해 지난 1년 동안 40여 명의 농장지기가 방문했다. 경쟁력 있는 농민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공조로, 이 대학 출신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가꾼 농축산가공식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활성화 된 것이다.

△계절밥상은 농가 상생을 위해 산지 제철 식재료는 물론 동아, 하얀 민들레, 마, 오디, 하귤 등 9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장 입구에 ‘계절장터’ 마련 농특산물 직거래
고객과 함께 농가 후원 기금 ‘나눔 캠페인’ 도  

아울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가상생 캠페인 ‘나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고객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의식을 고취하고, 농가를 후원하는 발전 기금 조성을 통해 식재료의 생산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마친 고객에게 스탬프 카드를 부여하고, 스탬프의 수만큼 발전기금을 조성해 벤처농업대학에 기부, 우리 농가를 살리는 데 쓰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식품사업이 근간이며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농업과 농민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이 공감, 지속적으로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활동에 이를 내재화해 왔다. 계절밥상 역시 음식의 근본이 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의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으며, 앞으로 계절밥상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고리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 농가를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