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정보 제공하는 스마트 냉장고
식품 안전정보 제공하는 스마트 냉장고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09.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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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삼성·LG전자와 개발 지원 협약 체결

냉장고에 카메라와 LCD스크린 등을 장착해 인터넷을 통한 △식생활 정보 조회 △실시간 식재료 주문 △자가 절전 △보관기한 관리 △냉장고 상태 확인이 가능한 똑똑한 냉장고가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를 국내 기업들이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냉장고

이를 위해 식약처는 16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삼성전자(부사장 김상학), LG전자(부사장 박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돼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통합·공유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사업 중 대국민 활용의 일환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이용해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취합된 식품안전정보가 국민의 식품 구매,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있어 업계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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