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기식 ‘CJLP-133’ 히트 상품
피부 건기식 ‘CJLP-133’ 히트 상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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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염증성 장질환 예방 기능성…특허 획득
월매출 10억 돌파…해외 진출 메가 브랜드 육성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이 월 매출 1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하며 국내 ‘유산균’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피부유산균 CJLP133’은 출시 1년도 안된 지난 6월부터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 원 달성에 주력하고, 향후 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유산균 시장까지 공략해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피부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면역물질의 과분비를 조절해 피부 가려움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부터 큰 호응을 샀으며,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식물성 유산균이라는 점도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국내 의료진의 임상실험을 거친 이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 국제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SCI급)에 총 7편의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돼 기능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CJLP133’에 관한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 제 10-1406168호)를 취득하며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 감염성 장 질환, 감염성 설사, 위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용에 대한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총괄 박상면 부장은 “피부 가려움과 정장활동 개선 등 의약품 수준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피부유산균 CJLP-133’이 국민 대표 유산균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성과나 제품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김치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유산균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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