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창업 노하우 제공
‘2014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창업 노하우 제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9.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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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ETEC 개최…베이커리·치킨 등 200여 브랜드 참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4 제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학여울 소재 SETEC에서 개최된다.

소규모·소자본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 정보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는 최단기간 350개 전 부스가 성황리에 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창업시장의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130여 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총출동하며 치킨, 족발, 도시락, 밥버거, 호떡, 한식, 떡볶이, 순대, 돈가스, 피자, 베이커리, 커피, 우동, 일식, 양식, 건강식품 등 수백 가지의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제조업이 참가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소자본 열풍을 일으키며 창업시장 핵으로 부상한 스몰비어 전문점들은 감자튀김이라는 단일 메뉴를 벗어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메뉴 구성이 더해진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한 분식의 대명사 김밥은 특허출원을 받거나 건강식 조리법을 이용해 프리미엄 음식으로 재탄생되는 등 간편 음식을 고급화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7인의 창업전문가들이 나서 △2014년 업종별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및 사회적 수요에 따른 소규모 창업 정보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한 기본 법률서 △돈이 되는 상권 분석&점포 운영 노하우 등 창업 동향과 성공노하우에 대해 교육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창업자에게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제공해 고용 없는 성장으로 고민하고 있는 정부의 큰 짐을 덜어 고용효과가 높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서 서민경제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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