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김치지수 100.7로 평년 수준으로 회복
9월 김치지수 100.7로 평년 수준으로 회복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09.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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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격 하락세였던 배추·대파 등 원부재료 회복 원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금년 상반기 채소가격 하락과 소비침체로 인해 계속 하락세였던 김치지수가 9월 들어 100.7로 5개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aT는 이같이 김치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이유로 배추, 대파, 미나리, 고춧가루 등 엽채류와 양념류가 상반기 낮은 시세에서 7월 이후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9월은 추석 수요로 인해 채소가격이 상승했고, 이것이 김치지수 상승에 반영됐다.

aT 관계자는 “9월 김치지수가 평년에 근접하게 상승했으나 추석 이후로는 수요가 감소해 김장철 전까지는 다시 하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치지수는 매월 20일이 지나 첫 번째 돌아오는 금요일에 인터넷(www.kamis.co.kr), 모바일 앱(농수산물가격정보), 카카오스토리 '알뜰장보기' 코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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