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기식 ‘전립소’ 누적 매출 700억
전립선 건기식 ‘전립소’ 누적 매출 700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0.0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 7년 연속 1위…대표 브랜드 자리잡아

국내 최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CJ제일제당 '전립소'가 누적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립소'는 2007년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창출,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지난 7년 연속 판매 1위(식약처 쏘팔메토 생산실적 기준)를 기록하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전립소'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립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컸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 관련 질환을 가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거 50~60대 장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 전립선 관련 질환이 최근엔 30~40대까지 확대되며 관련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2008년 60만 3823명에서 2013년 96만 7143명으로 연평균 10.4%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매체 등이 전립선 관련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중∙장년 남성 소비자들이 전립선 관련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조기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장년층은 물론, 중년 남성 소비자들도 평소부터 전립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립소'를 구매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 리뉴얼과 다양한 기능성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를 출시하며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시장의 포문을 연 이후 2008년 아연과 호박씨유 성분을 보강해 리뉴얼 출시한 ‘전립소 쏘팔메토’가 '전립소' 제품군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에는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토마토추출물을 추가한 ‘전립소’를 내놓았으며, 2012년에는 비타민B군 4종의 일일 권장량 100%를 추가해 전립선 건강과 활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전립소 쏘팔메토α(알파)’까지 선보였다.

‘전립소 쏘팔메토’의 주요 성분인 쏘팔메토는 아시아와 북미 인디언들이 전립선 비대증상 완화를 위해 쓴 천연 야자수 쏘팔메토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전립선 건강 대표 소재이다. 인체 시험 결과 전립선 건강 및 이뇨, 배뇨 속도 느림 등 불편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0년 새롭게 추가된 토마토추출물 라이코펜은 토마토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서 토마토 소재 관련돼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에서 ‘항산화 기능성 있음’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항산화 소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