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014 중국 주류·음료 박람회(CBB 2014)’ 제조 기술·설비 트렌드 한 눈에
[르포]‘2014 중국 주류·음료 박람회(CBB 2014)’ 제조 기술·설비 트렌드 한 눈에
  • 조명의 기자
  • 승인 2014.10.2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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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700여 업체 충전·검사·패키징 기계 등 선봬
독일관 별도 구성 첨단제품 전시…바이어 상담 활발

세계 주류·음료 제조기술과 설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 (CBB 2014)’가 13~16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박람회센터(NCIEC)에 성황리에 열렸다.

CBB는 주류, 음료 등 액체식품을 주입, 충진, 캡핑하는 설비부터 이송, 라벨, 검사, 패키징은 물론 다양한 식품기계 등이 총망라됐으며, 특히 전시규모가 전회보다 15%나 늘어나 25개국 700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시회로 손색이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독일 엔지니어링연맹(VDMA)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협회 지원으로 독일관이 별도로 구성돼 첨단기술을 장착한 선진제품들이 다수 전시됐으며 바이어 및 참관객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액체식품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포럼과 컨퍼런스, 부대행사들이 진행돼 최신 기술 교류는 물론 앞으로의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 (CBB 2014)’전시 전경. 올해는 2년 전 행사 때보다 훨씬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


△13일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CBB 2014)’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식·음료 및 주류 공장자동화 분야 선두기업인 독일 KRONES는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PET 팔레타이징 설비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입증된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국의 KHS사는 케그(Keg)와 병의 세정과 충진을 한번에 할 수 있는 ‘Innokeg’ 시리즈 중 최신모델인 ‘Innokeg Combikeg’와 검사장비 ‘Innokeg Check’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Innokeg Combikeg’ 제품은 랙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용량의 케그를 간단하게 충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독일의 HEUFT사는 음료 및 식품 충진 과정에서 유리나 돌 등과 같은 이물질을 검사하는 장비를 선보였다.

△중국의 NEWMASTER사는 새롭게 개발한 블로잉-필링-캐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Combiblock을 선보였다. 생수, 소프트드링크, 주스, 차, 우유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에 적용이 가능하고 생산능력은 12000~80000BPH이다.

△중국 최대의 맥주 및 포장 전문기업인 LEHUI는 맥주의 필링-캐핑 과정을 직접 시연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중국의 Nanjing Light Industry사는 Filler&Capper Monobloc과 고속 Filler&Seamer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와인 생산용 Filler&Capper Monobloc.

△세계 최대 PET 제조기업인 캐나다의 HUSKY는 자사가 생산, 공급 중인 다양한 생수, 음료 제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중국의 Nanjing F&P Light Industrial Machinery사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소개했다.
 
△ZHONGDE의 PET 블로우 장비

△GDXL은 PET를 만들어내는 몰드장비를 전시했다.

△Ninbo Zhongru Machinery는 생맥주 제조설비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생맥주 제조설비 외에도 다양한 유제품, 레토르트 제품, 시럽제조기 등 식품기계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TALOS의 생맥주 관련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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