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700여 업체 충전·검사·패키징 기계 등 선봬
독일관 별도 구성 첨단제품 전시…바이어 상담 활발
세계 주류·음료 제조기술과 설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 (CBB 2014)’가 13~16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박람회센터(NCIEC)에 성황리에 열렸다.
CBB는 주류, 음료 등 액체식품을 주입, 충진, 캡핑하는 설비부터 이송, 라벨, 검사, 패키징은 물론 다양한 식품기계 등이 총망라됐으며, 특히 전시규모가 전회보다 15%나 늘어나 25개국 700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시회로 손색이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독일 엔지니어링연맹(VDMA)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협회 지원으로 독일관이 별도로 구성돼 첨단기술을 장착한 선진제품들이 다수 전시됐으며 바이어 및 참관객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액체식품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포럼과 컨퍼런스, 부대행사들이 진행돼 최신 기술 교류는 물론 앞으로의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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