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키즈카페 현장 방문
정승 식약처장, 키즈카페 현장 방문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0.1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위생 및 주류 판매 실태 등 파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17일 어린이실내놀이장(키즈카페)인 ‘키즈카페 어린왕자 보라매점(서울 동작구 소재)’ 등을 현장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키즈카페에 대해 식품의 위생관리 강화와 주류를 제공하는 경우 어린이의 교육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키즈카페의 식품위생 및 주류 판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올해 6월까지 키즈카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는 6개소(‘12년), 39개소(’13년), 11개소(‘14년 6월)였다.

현재 키즈카페는 통상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부모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로 이뤄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놀이시설만으로 이뤄진 경우도 있다.

참고로 키즈카페 중에서 음식이나 주류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434곳(‘14년 6월 기준)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식품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키즈카페에서 주류를 판매함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