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학술상,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 수상
오뚜기 학술상,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 수상
  • 조명의 기자
  • 승인 2014.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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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자원 이용 항산화·항암·항염 대사성 질환 연구 수행
수산해양과 식품 산업 발전 공로 인정

△왼쪽부터 사단법인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김현구 회장,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 (주)오뚜기 정병상 연구소장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10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24년간 해양 생물자원 및 수산가공부산물을 활용한 항산화 및 항암, 항염, 대사성 질환의 개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오며 수산해양 및 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전유진 교수가 수상했다.

전유진 교수는 제주대학교에 12년간 재직하면서 국내 특허 24편, 저서 5편 등 학술과 산업적 연구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올해는 수해양 전문 벤처기업인 아쿠아그린텍㈜을 창업해 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을 직접 산업에 적용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재)오뚜기재단은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2009년부터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현재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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