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물자원 이용 항산화·항암·항염 대사성 질환 연구 수행
수산해양과 식품 산업 발전 공로 인정
수산해양과 식품 산업 발전 공로 인정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10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24년간 해양 생물자원 및 수산가공부산물을 활용한 항산화 및 항암, 항염, 대사성 질환의 개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오며 수산해양 및 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전유진 교수가 수상했다.
전유진 교수는 제주대학교에 12년간 재직하면서 국내 특허 24편, 저서 5편 등 학술과 산업적 연구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올해는 수해양 전문 벤처기업인 아쿠아그린텍㈜을 창업해 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을 직접 산업에 적용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재)오뚜기재단은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2009년부터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현재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