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공동대표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선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선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0.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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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업부문장 역할 병행…식품 사업 경쟁력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CJ제일제당이 공동대표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총괄부사장)를 11월 1일자로 선임한다.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는 1982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이래 빙그레, 아모레퍼시픽을 거쳐 2008년 다시 CJ그룹에 영입돼 2009년부터 6년간 CJ오쇼핑 대표를 역임했으며, CJ오쇼핑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J오쇼핑 대표로 쌓아온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식품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 분야인 식품사업부문의 국내외 역량 강화를 통해 CJ제일제당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목적이 있다”면서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는 유수의 기업을 거치면서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마케팅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는 만큼 앞으로 CJ제일제당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

■주요 학력
1974년 중앙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졸업
1978년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
1982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영이론 석사 졸업
1984년 대만국립정치대학교 대학원 국제마케팅 석사 졸
2008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졸

■경력
1982년~1994년 삼성그룹 제일제당 마케팅실 부장
1995년~1998년 빙그레 마케팅실 상무
1998년~2008년 아모레퍼시픽 상무/전무/부사장
2008년 9월~2009년 1월 CJ오쇼핑 부사장
2009년 2월~2014년 10월 CJ오쇼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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