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트 ‘대통령상 수상 한우’ 4년 연속 낙찰
금천미트 ‘대통령상 수상 한우’ 4년 연속 낙찰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0.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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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 최초…131두 출품 중 5342만원 최고가

△금천미트 조흥연 대표(오른쪽서 두번째)가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

금천미트가 축산유통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종축개량협회, 한우협회주최로 26~28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총 131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체위 및 외모심사, 도축 및 냉각, 대회 입상자 선정 및 경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입상우 넉다운제 경매에는 기존 농가당 2두 출품에서 1두 출품으로 변경돼 치열한 경합이 벌였는데, 금천미트가 제시한 한우가 이번 대회 최고 경매가격인 5342만원에 낙찰됐다.

금천미트 조흥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한우를 길러낸 농가에 한우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함을 표한다. 현재 운영 중인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www.ekcm.co.kr)에서 고객들에게 현존하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미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 및 판매했으며 2014년에도 대통령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등을 같이 낙찰 받았다.

한편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입상한 개체는 다음달 12~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13일 11시에 입상 농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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