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중남미 식품시장도 공략
‘K-FOOD’ 중남미 식품시장도 공략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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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수산식품 창조적 수출전략 '중남미편'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멕시코·브라질 식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농수산식품 창조적 수출전략-중남미편'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남미는 인구 6억의 거대 시장으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은 중남미 인구의 50%, GDP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시장 규모가 우리나라의 8배인 4천억불로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척해야할 국가이다.

멕시코는 도시인구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으로 인해 즉석식품이 유망하며, 브라질은 면류, 과자류와 더불어 열대기후 국가의 특성으로 인해 냉음료 등이 향후 유망한 품목으로 분석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 새로운 제품에 대한 끊임 없는 남미 소비자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한다면, K-POP 등 한류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한국식품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강혜영 수출진흥팀장은 “중남미 시장을 다각도로 조사해 발간한 본 자료가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전략적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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