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원’ 감칠맛 100원 국밥으로 느껴보세요
‘발효미원’ 감칠맛 100원 국밥으로 느껴보세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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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출시 기념 홍대서 팝업 스토어 운영

대상이 ‘발효미원’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나흘간 홍대에서 팝업 스토어 ‘밥집 미원’을 운영한다.

‘밥집 미원’에서는 대상 소속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국밥을 1970년대 가격인 100원에 제공한다. 소고기, 버섯 등 양질의 재료를 듬뿍 넣고 발효미원으로 감칠맛을 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국밥으로, 나트륨 양을 약 30% 줄였다. 이를 통해 그간 화학조미료, 그리고 좋지 않은 재료의 맛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조미료라는 미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벗고,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위한 도우미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밥집 미원에는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입구에서 60년대 서울 거리에 와 있는 듯한 복고풍 간판과 외관이 눈길을 끈다면 내부에선 국내 최초 조미료인 미원의 지난 60여 년 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대상은 특히 이번에 60여 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제품명부터 맛, 그리고 패키지디자인까지 새롭게 변신한 미원을 20~30대 젊은층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대에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최광회 상무는 “국내 식문화 발전에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미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젊은 세대에게 고스란히 보여 주면서 동시에 현 세대에 맞춰 트렌디하게 변신한 미원의 이미지를 함께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원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델들이 밥집 미원 홍대점에서 100원에 판매되는 나트륨 30% 줄인 국밥과 60여 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한층 젊어진 미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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