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지원
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지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1.2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소재 9곳 대상 기술교육, 설비 교체지원 등 다각도
내년 우리밀 활용 공동브랜드 개발로 매출향상, 고용안정도

SPC그룹이 서울시 소재 9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한다.

SPC그룹은 22일 SPC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제과제빵사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복지시설로, 서울 시내 9개소를 포함 전국 50여 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중증장애인 600여 명이 제과제빵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우는 곳이다.

△22일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된 기술 교육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은 기술교육세미나, 현장방문기술지도, 노후 제과제빵설비 교체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며, 내년부터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과 우리밀을 활용한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해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의 매출향상과 장애인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제과제빵 노하우를 장애인작업장에 공유하고 지원해 장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