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FTA 타결로 가까워진 뉴질랜드…‘푸드커넥션 2014’에 관심 집중②
[현장중계]FTA 타결로 가까워진 뉴질랜드…‘푸드커넥션 2014’에 관심 집중②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4.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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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서 와인·연어까지 신선 재료 최상의 맛 유혹

뉴질랜드 음식을 접하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이유는 태평양 한가운데 덩그라니 독립된 섬 나라의 깨끗하고 맑은 청정 자연 환경 때문이리라. 이번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2014'에서도 알록달록 예쁘게 차려진 뉴질랜드 최상의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발목을 붙잡고 눈과 입으로 호사를 누리게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서 3분만 데우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리조또와 카레, 냉장스프 등을 선보인 Pitango 제품들은 뉴질랜드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신선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특징을 강조하며 한국 바이어를 찾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Villa Maria Estate=50여 년 전통의 빌라마리아는 90년대부터 연구와 투자를 통해 2004년부터 모든 와인에 스크류캡을 적용, 와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The world`s 50 great wine producers’에 이름을 올렸으며, 호주 와인 어워드에선 7년간 6번을 최고의 뉴질랜드 와인으로 꼽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Jack Link`s=세계적인 육포 브랜드 잭링크스는 30억 달러 육포 시장 선두업체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일본, 덴마크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자연 방목해 사육한 소고기만을 사용하며, 뉴질랜드식품안전국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생산된다. 국내는 이마트, 코스트코, 킴스클럽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매장 성격과 소비성향을 반영해 판매되는 제품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Giesen Wines Ltd.=기센 와인은 현재 호주 시장의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부문에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는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 품종만 판매되고 있는데, ‘기센 소비뇽 블랑’은 백포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센 피노 누아’는 붉은 과실의 풍미가 입 안 전체 맴도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한다.

△The New Zealand King Salmon(사진 왼쪽)=뉴질랜드 킹 새몬은 골든베이와 캔터베리 두 지역에 부화장이 있으며, 말보로 사운드지역에 해양농장 다섯 군데를 보유하고 있다. 이 양식장에선 엄격한 생물 안전절차, 낮은 사육밀도 그리고 자생연어종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며, 질병 및 해충으로부터 안전하다. 국내 판매되는 연어는 냉장으로 들여와 냉장 상태에서 훈제처리돼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Pitango=전자레인지에서 3분만 데우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리조또, 카레 및 신선 냉장 스프를 출품했다. 이 제품들은 고품질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모든 원료는 뉴질랜드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Delegat Group Limited=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7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 와인기업이다. 대표 와인인 ‘오이스터 베이’의 원료는 뉴질랜드 최고의 와인 생산지 말보로와 호크스 베이에 광대한 포도밭에서 생산된다.

△Ovation=양고기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선 파트너사 돌핀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현대식설비를 갖춘 3개 플랜트 모두 온화한 기후의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 생산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신선한 양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SHOTT Beverages=웰링턴에 본사와 공장을 둔 샷 베버리지스는 ‘가장 건강한 자연의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기업 모토 아래 청정 뉴질랜드 원료만 사용하고 있다. 이중 대표 상품인 21가지 프리미엄 과일시럽은 국내 고급호텔 레스토랑과 바,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대표 백화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Talley`s=뉴질랜드 200마일 배타적 경제 수역의 오염되지 않은 바다에서 조업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그린쉘 홍합은 Tasman Bay, Golden Bay, Marlborough Sounds 지역에서 양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되는 야채는 뉴질랜드 남섬의 깨끗한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나며 모두 GE Free 제품이다.

△Zespri International=뉴질랜드 키위영농조합에서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제스프리 인터내셔날은 전 세계 키위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고, 출하 시기에는 70%까지 달한다. 특히 ‘제스프리 시스템’을 통해 농장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깐깐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신품종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는 전국 백화점, 마트, 도소매시장에서 그린키위, 골드키위, 유기농키위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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