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건영)와 공동으로 ‘2014 국제 김치 심포지엄’을 5일 9시30분 부터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아이리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탄생과 진화과정에서 배우는 김치문화 세계화의 지혜’라는 세계김치연구 박채린 본부장의 강연을 필두로 △sensory properties of Kimchi varieties in the USA(미국 캔사스 대학교 에드가
챔버스 교수) △김치시장의 현황 및 마케팅 전략(대상FNF 문성준 부장) △Food physics – examples in German sauerkraut production(독일 오스나브뤼크 대학교 로저 피구라 교수) △김치의 세계화 전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영일 교수) △The plant derived Lactobacillus brevis KB290 shows immunogenic activites through its exopolysaccharides(일본 카고메 노부히로 야지마 박사) △김치와 나트륨 저감화 정책(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과장) 등의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세계김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김치의 기능학적 우수성에 관한 유용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해 김치를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치를 연구하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지고 흥미있게 들을 수 있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심포지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세계김치연구소 홈페이지(www.wikim.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