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4년에서 1백 20일
미국 FDA는 새로운 포장재의 허가기간을 종전의 4년에서 1백2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의회에서도 이에 필요한 예산으로 6백만달러를 승인했다. 이 예산은 FDA가 포장재료를 식품포장에 사용할 경우 공중위생상의 위험이 있는지 어떤지를 결정하기 위해 심사하는 과정을 단축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미국 플라스틱공업협회(SPI)는 이번 조치로 포장재 개발비용이 크게 절약될 수 있게됐다면서 환영하고 있다. 만약 앞으로 FDA가 1백20일의 기한을 넘기면 메이커는 FDA에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고 SPI의 고문변호사는 말하고 있다.
한편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선 새로운 포장재료의 안전성을 체크하는데는 적어도 2년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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