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Global Top 10 Trends①

소비자 요리에 관심…신선식품 판매 확대
무첨가보다 원재료 표시 투명성 중요해져
‘이노바 인사이트 마켓’ 전세계 동시 발표

Innova Market Insights(이노바 마켓 인사이트)는 INNOVADATABASE(이노바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2015 Global Top 10 Trends'를 발표했다. 식음료 관련 산업에서 나타나는 주요 글로벌 트렌드로서 2015년과 그 이후에도 전망되는 10개의 신제품 트렌드 키워드이다.

Innova Market Insights의 Global Top 10 Trends는 전세계적인 신제품 출시활동에서의 개발 동향과 트렌드의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과거 2008년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과 2010년 ‘Free From Rises (무첨가의 증가)’, 2011년 ‘Return to Softer Claims’, 2012년 ‘Location, Location, Location’, 2013년 ‘The Aware Shopper’, 2014년 ‘Waste not want not’ 등으로 매년 많은 관심 속에 발표해 왔으며, 이들 트렌드는 현재의 글로벌 식품산업에서도 유효하며 진행 중이다.

'2015 Global Top 10 Trends'는 국내외 많은 식음료 및 식품소재기업, 관련업계, 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됐고, 해외의 글로벌 식품박람회 및 국내 전시회와 기업 세미나 등을 통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2015 Global Top 10 Trends의 주요 키워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From Clean To Clear Label (클린 라벨에서 클리어 라벨로)

클린 라벨의 강조 표시는 최근 식음료 신제품의 약 1/4에서 나타나고 있다. '무 첨가물 / 보존료'로는 더 이상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내추럴' 강조 표시는 유행에서 지나고 있다. 내추럴을 정의하는 규정이 없고, 내추럴 강조 표시는 결과적으로 신뢰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클린 라벨 강조표시는 보다 구체적이다. 원재료 표시에서 투명성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져가고, 규제들에 의해서도 강요되고 있다.

2. Convenience For Foodies (식도락가를 위한 편의성)

소비자들은 더 나은 홈셰프가 되기를 열망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바람은 TV의 쿠킹쇼나 요리 블로그 등을 통해서 커져가고 있다. 유통 기업들은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졌음을 알게 됐고, 신선식품 매대의 제품들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건강한 요리와 식품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에 관심이 있다. 유통기업들과 제조사들은 이러한 요구에 제품으로 부응하고 있다.

3. Marketing To Millennials (밀레니얼 세대를 향한 마케팅)

전세계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15세에서 35세 사이의 인구세대로서, 24시간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들은 지식이 많은 소비자들이며 소셜미디어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무언가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보고 싶어하며, 신제품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정보들에서 무엇이 다른지 쉽게 알 수 있다. 밀레니얼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보다는 브랜드의 평판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4. Snacks Rise To The Occasion (스낵들은 때와 장소에 대처한다)

스낵 제품뿐만 아니라 스낵 기회도 다양해지고 있다. 더 많은 식품들이 스낵으로 나타나고 있다. 식사시간이 점차 줄어들면서 사실상 모든 것이 스낵으로 정의되고 있다. 사람들은 기존의 식사를 대체할 건강한 퀵푸드를 찾고 있고, 따라서 요거트와 쉐이크, 죽, 견과류와 같이 더 건강한 옵션들이 스낵에서 나타나고 있다. 더 많은 스낵들이 구체적인 소비상황을 타깃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