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
[신년사]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5.01.1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건강·바른 식문화 정착에 최선

△임경숙 회장
숨 가쁘게 달려온 갑오년이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올 한해 소망 하시는 바 모두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최근 각종 먹거리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이 대두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과 염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구매력이 낮거나 외식 의존형 식생활이 높은 1인 가구와 고령가구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바른 식생활 관리와 교육이 더욱 필요한 요즈음입니다.

건강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중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이에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자로서 영양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영양사협회는 지난 한해 영양사직의 제도개선과 정책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력을 기울여 산업체 집단급식소 영양사 의무배치의 본격 시행, 영양교사 교직수당 가산금과 집중영양치료료 수가 신설 등 각 분야에서 영양사직이 보건의료전문가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는 13만 영양사와 함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영양·식생활 관리 및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국민건강은 물론 사회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대한영양사협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식품음료신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식품음료신문이 소비자를 위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업계에 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국민의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