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군대서도 마신다
백세주 군대서도 마신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0.03.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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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군부대 면세품 지정 내달 시판

백세주가 다음달부터 군부대에서 팔린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주)국순당의 대표적 브랜드인 「백세주」가 군부대 면세품지정을 받아 4월부터 군부대 면세품점에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백세주 군납면세품지정은 약주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제품신뢰도 인지도 호응도 등을 인정받은 결과 군부대장병들도 싼값에 백세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처음 출시된 「백세주」는 첫해 매출액이 18억원에 불과했으나 97년 이른바 「보신탕판촉」등에 힘입어 매출이 급신장하기 시작해 지난해엔 무려 6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순당은 98년 국내주류업계로는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99년말에는 ISO9002인증을 획득했다.

국순당은 92년 전통주시장에 첫발을 들인 이래 매년 1백% 성장율을 보여왔으며 5월말 지금까지의 성장기반을 토대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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