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 요거트’ 인기 지속·녹차 강세
‘그릭 요거트’ 인기 지속·녹차 강세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5.03.0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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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다이어트보다 불포화지방으로 이동
‘푸드 내비게이터’ 설문조사

올해는 씨앗과 견과류 등과 같이 영양가 높은 식품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영양사들이 예상했다.

최근 푸드 내비게이터는 미국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양사들은 씨앗과 견과류 외에도 케일이나 코코넛 등에 대한 인기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릭요거트도 지속적인 고단백질 수요로 인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건강한 지방섭취를 위해 아보카도의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영양가 좋은 식품은 물론 맛과 편리함이 중요한 구매동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영양사들이 설문을 통해 밝힌 올해의 전망이다.

◇녹차의 강세
세포손상을 막는 산화방지제를 포함하고 있는 녹차는 심장건강을 좋게 하고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는 판(plaques)생성을 줄여주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소다같이 칼로리나 설탕함유량 없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내추럴’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붉은 육류의 후퇴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더 낮고 환경피해가 육류에 비해 더 적은 생선 및 가금류를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고 있다. 영양사들 또한 계란, 콩류, 견과류 및 유제품을 건강하고 더 좋은 단백질로 홍보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글루텐 프리 및 밀 프리 지속 사용
글루텐 및 밀 프리가 살을 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증명되지 않았으나 소비자들은 깨끗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며 이러한 다이어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고대 곡물의 유행.
이러한 이유 중 한 가지는 소비자들이 글루텐 프리 옵션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란스, 퀴노아, 스펠트밀, freekah 등의 곡물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지방 다이어트 시들
소비자들이 이제는 지방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점차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저지방 다이어트는 지속적으로 지들해질 것이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84%의 영양사들은 포화지방에서 유익한 지방으로 바꾸는 것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버터, 지방함유량이 높은 붉은 육류 등을 식물성 지방, 견과류, 아보카도 등의 불포화지방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인구 증가
미국 내 비만이 화두로 떠오르고 그 수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더 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라벨링 및 증명서의 중요성 증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에코라벨 및 GMO 프리 증명서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글루텐 프리, GMO 프리, 유기농 증명이 된 제품들에 눈길이 쏠릴 것이다.

◇편리함, 맛, 가격이 어우러져야
소비자들이 식품구매를 결정할 때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 및 인지도가 아무리 높아졌다한들 편리성, 맛 및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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