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TREND(133)]Consumer & shopper trends - How to embrace technology in your marketing(2) (마케팅에 기술을 수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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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5.02.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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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엔 빠르고 새로운 감동 주어야
칭찬 일색보다 조건별 검색 제공이 신뢰성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던 ‘The Shopper Insights in Action’ 컨퍼런스에서 변화하는 소비자와 소비트렌드에서 나타나는 인사이트들이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Kit Yarrow 교수(Golden Gate University 마케팅과 심리학교수)는 소비자들을 다시 연결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의 기술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See and involve them
Zack Danger Brown는 감자샐러드 만들기 Kickstarter 소셜펀딩을 통해 감자샐러드를 만드는 것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펀드를 모금했다. 감사의 표시로 그는 비디오를 통해 당신의 이름을 큰소리로 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사례는 얼마나 멀리 있는 사람들까지도 참여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기업들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아마 감자샐러드 제조사들도 일부 후원자였을 수도 있다.

다른 사례로, 미네랄 생수 브랜드인 Contrex는 사람들을 자전거 운동에 참여시킨다. 자전거 운동기구의 페달을 힘껏 밟으면 앞 건물에 나타난 조명쇼를 즐길 수 있고, 마지막으로 Contrex 생수를 마시는 광고이다.

■Ramp it up

사람들은 일이 빨리 진행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과거에는 프라이팬에서 옥수수가 팝콘으로 튀겨지는 것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있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 팝콘으로 빠른 준비과정이 익숙해졌고, 이제는 이미 튀겨진 포장 팝콘을 이용한다.

Doritos브랜드 제품 칩스낵은 손으로 움켜 집을 수 있는 크기이며, 강한 풍미의 시즈닝이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푸드트럭은 공사현장 사람들이 빠르고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용돼 왔으나 지금은 사람들이 원하는 메뉴를 그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이 되고 있다.

■Get real
신뢰 회복을 위해선 투명성과 진정성이 필요하다. 기업이 방어적으로만 행동한다면 사람들은 무언가 책임을 숨기려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캐나다에서 McDonald’s는 웹사이트에 질문과 답변 섹션을 마련했는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부터 광고에서 본 제품과 실제와의 차이 등 맥도날드는 비디오를 통해 답변을 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혹 소비자들은 온라인 리뷰가 지나친 권유나 과도한 칭찬으로만 작성된 경우에 회의적일 때가 있다. 이러한 글들은 회사에 의해 작성됏거나 지원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장품 소매체인 Sephora는 리뷰들에서 신뢰를 다시 찾으려고 노력했다. 소비자들이 연령과 피부타입 등의 조건으로 검색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추천 글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 원하는 즉석메뉴 제공으로 유행
소통 위해 DIY 고객에 문장보다 비디오
소비자 참여하는 펀드 모금·광고 효과적 

■Communicate to be heard
소비자와의 소통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그림이 문장보다 85%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고, DIY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약 50%가 홈쇼핑에서 how-to-video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Technovate
기술이 나이 많은 세대에서는 장벽이 될 수도 있지만 젊은 세대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쿨하며, 활동력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최근 소비자들은 슈퍼마켓 계산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느라 계산대 근처 충동적인 제품구매를 더 이상 보기 어렵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밀레니얼들은 새로운 경험은 빠르고, 더 새롭고, 더 많은 감동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문의: Innova Market Insights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인그레시아, 070-868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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