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대상 커피, 베이커리, 파스타 등 3개 외식창업 전문과정 진행
기간 8주로 확대…각 과정 교차수업, 현장 교육 등 수강생 니즈 반영
기간 8주로 확대…각 과정 교차수업, 현장 교육 등 수강생 니즈 반영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중장년층 은퇴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설한 ‘상생아카데미’가 23일 2015년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 초 모집한 상생아카데미 8기 수강생 48명을 대상으로 △파스타(브런치) 전문점 창업 △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 창업 △커피(음료) 전문점 창업(2개 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8기 교육부터는 사업계획서 작성, 현장 서비스 실습, 과정간 교차 수업 등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종전 7주 과정을 8주로 기간을 늘려 교육과정을 보완했다.
특히 교차 수업의 경우 커피 창업과정 수강생이 이틀간 베이커리와 파스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 수업과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상생아카데미는 멘토 18명, 이론 및 실습 강사 16명 등 총 34명의 내·외부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외식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8기 과정은 현재 운영 중인 투썸플레이스와 뚜레쥬르 등 각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구현한 실습 공간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이해도와 현장감을 한층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상생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수강생 모두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는 작년 말 현재 7기 과정까지 운영해 총 3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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