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빚은, 설 연휴 온라인 주문량 80% 증가
삼립식품 빚은, 설 연휴 온라인 주문량 80% 증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3.0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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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당 매출 16%, 선물용 떡케익은 108% 올라
온라인 익숙 젊은층 신규 시장 창출 유도

떡 구매도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 삼립식품 빚은이 이번 설 명절 전 2주간 온라인몰(www.bizeun.co.kr / m.bizeun.co.kr)을 통한 주문 건수가 전년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 확대 힘입어 빚은은 점포당 매출이 전년대비 약 16% 증가했으며, 특히 떡 케이크 류와 선물세트류는 전년보다 각각 28%, 10%씩 매출이 늘었다. 아울러 설날 선물용으로 출시한 ‘모듬찰떡케익3호’는 전년대비 108%나 증가했다.

작년 정부의 규제완화로 떡 배달 판매가 허용되면서 빚은은 작년 말 온라인몰 개편과 모바일 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온라인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층이 떡을 보다 쉽게 접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게다가 빚은은 100% 국산 쌀 사용,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맛과 디자인의 제품, 드라마 제작지원 등 떡에 관심이 적었던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끌어 내는 마케팅 활동으로 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빚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선물류와 케이크류 제품군을 강화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에 힘쓴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작년부터 떡의 배달 판매가 허용되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및 모바일 판매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의 대중화와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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