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아이싱’ 미국 주류품평회 ‘베스트 오브 쇼’ 선정
국순당 ‘아이싱’ 미국 주류품평회 ‘베스트 오브 쇼’ 선정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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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 사케부문서 인정받아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이 미국의 권위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사케부문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 제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은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이 지난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열린 ‘2015 국제 동부 와인품평회’(The International Eastern Wine Competition) 에서 사케 부문에 출품해 더블골드, 베스트 오브 클래스, 베스트 오브 쇼 등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블골드는 각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 수여하며, 베스트 오브 클래스는 이들 각 부문 수상 제품 중 최고의 제품에만 수여되며 더불어 최종 결선진출권 자격을 부여한다.

‘베스트 오브 쇼’는 동부와 서부의 통합 품평회에 진출한 제품들 중 각 부문 최고의 제품에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는 북미, 유럽 등 전세계에서 1,100여개 품목이 출품돼 9개 부분 중 사케 최종 결선에서 아이싱이 ‘베스트 사케’에 선정됐다.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The International Eastern Wine Competition)는 1975년에 시작돼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이다.

국순당 ‘아이싱’은 외국인의 입맛에 어울리고 맥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4%로 낮추고 자몽과즙을 첨가해 청량감과 발효주 특유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2013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순당 해외사업팀 김성준 팀장은 “세계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전통주 아이싱이 맛과 향, 그리고 독창성이 인정받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사케 부문을 석권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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