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pak에 의하면 재생 가능한 PE를 특징으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카톤 용기들이 조만간 상용화될 것이라 한다. Elopak은 업계 최초로 2세대 재생가능 PE를 사용한다. 유럽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매스로부터 만들고 있지만 식품원료 공급과는 경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담당자에 따르면 이들을 대체할 재생 가능한 PE를 위해 화석원료 기반의 패키지물질을 대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Future Proofed Packaging Strategy’ 전략의 일환이다.
그는 “이 전략은 제품에서 비롯되는 환경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Elopak사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제품을 유통하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오 기반의 PE는 관련된 전반적인 밸류체인에서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한다.
재생 가능한 폴리에틸렌 카톤 용기 상용화 땐
음료 업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화 도움
바이오 기반의 PE는 음료기업들이 화석원료 의존성을 축소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강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작년 이와 유사한 카톤팩을 출시했던 Tetra Pak사는 올해 초 바이오기반의 카톤팩을 상용화했다.
핀란드 유제품 기업인 Valio사가 처음으로 바이오기반 카톤인 Tetra Rex를 사용했다. 이 포장용기에는 식물에서 유래된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페이퍼보드가 조합됐다. Valio사의 Eila 락토스프리 부분탈지 우유드링크에서 사용될 것이고, 3월 중반까지 핀란드 소매점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이들 포장을 자사의 냉장제품군에 확대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Valio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 회사의 패키징 재료에서의 재생가능한 자원의 비중을 높인다는 약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Valio사는 1리터 용량의 Tetra Rex카톤에 TwistCap OSO 34 마개를 사용할 예정이고, 우선 핀란드 내 공장 standard Tetra Pak TR/28설비를 이용할 것이라고 했다.
식물 유래 LDPE·HDPE 포장 용도 다양화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 시 스낵·제과 활용
Tetra Pak 담당자는 완전히 재생가능한 포장지를 매장 진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환상적일 것이며, 지금까지 고객과 공급사, 관련 직원들이 이러한 결과에 기울여준 노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향후 몇 년간 재생 가능한 재료 패키지에서의 사용을 늘려 나갈 것이며, 안전과 품질,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완전한 재생 가능성 콘셉트 자사의 포트폴리오 내 다른 부문까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바이오 기반의 Tetra Rex에서 LDPE는 패키지 내부의 라미네이트 용도와 용기 입구의 목 부분에 사용된다고 한다. 마개는 HDPE로 만들었지만 이들 모두 사탕수수로부터 유래됐다.
Elopak과 Tetra Pak의 재생가능한 PE 사용에 대한 결정은 최근 커져가는 트렌드에 의한 것이라고 Grand View Research 담당자는 말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반의 PP시장은 2020년까지 약 36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을 촉진하는 지원정책들도 경량용기 소재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늘어났으며, 이러한 바이오 기반의 PP 시장의 성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한다.
패키징과 건축산업 등으로의 이용범위가 넓어진다면 이러한 바이오 기반 패키징 소재의 시장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바이오 기반의 PP소재가 BOPP (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필름영역으로 이용 확대된다면, 스낵과 제과류, 신선 농산물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포장재료로서도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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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