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바람에 클로렐라·프로폴리스 부상
황사 바람에 클로렐라·프로폴리스 부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3.0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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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배출 돕고 혈액순환·면역력 증진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봄 초대형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클로렐라, 프로폴리스 등 유해물질의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클로렐라는 단백질 50%, 탄수화물 20%, 엽록소 5%, 미네랄(철,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A, B1, B2, C, 판토텐산, 엽산, 핵산,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조성은 시금치나 호박과 유사해 클로렐라를 섭취하면 결국 녹황색야채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클로렐라의 국내 시장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상웰라이프의 제품은 매년 황사가 몰려오는 2월부터 5월까지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대상의 노하우로 생산한 국산 클로렐라 원말 95%와 클로렐라 추출물 분말 5%로 이뤄져 클로렐라만 100%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도 ‘클로렐라-100’을 판매 중이다. 핵산 및 단백질, 엽록소, 섬유소 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연 태양빛에서 자란 100% 순수 클로렐라 원말 제품이다.

솔가는 ‘솔가 클로렐라’를 선보였다. 클로렐라 분말을 식물성 캡슐에 담은 제품으로, 특히 세포파괴공정을 통해 만들어 5시간 내 85%의 소화흡수율을 나타낸다.

클로렐라와 함께 천연 항균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도 인기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물질로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율을 높여 체내 면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뉴트라라이프의 프로폴리스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캡슐과 액상 타입의 두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로 고농축 프로폴리스추출물과 비타민E를 한 캡슐에 담아 면역력 증진은 물론 항산화작용을 도와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1회 섭취로 총 플라보노이드 8mg을 섭취할 수 있다.

LG생명과학 ‘리튠 베네핏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건강기능식품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요긴한 제품인데, 프로폴리스와 플라보노이드, 마누카 꿀과 국산 딸기농축액 등으로 만들었다.

대상웰라이프가 선보인 ‘프로폴리스 프라임’은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됐다. 이와 함께 비타민 A, C, E가 들어 있으며, 연질캡슐로 만들어 부드럽게 씹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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