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neral Mills사의 R&D Technology Manager and Innovation Entrepreneur에서 20여 년 이상 제품개발을 진행해온 담당자에 따르면 Nature Valley Bistro Cups는 완전히 새롭고 시대에 적합한 방법으로 출시됐다고 한다.

■소비자로부터 의견 듣기
미니애폴리스 지역 내 두 개 아웃렛 매장에서 시식과 제품 판매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이후 제품 출시 결정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한다.

시식회를 통한 실험데이터들과 소비자 인사이트 및 피드백들은 포장과 맛과 향, 가격, 제품 배치 등 개발과정에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결과는 개발팀을 북돋아 줬으며,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된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우선 이 회사는 Nature Valley Bistro Cups 신제품을 Amazon.com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이후 주요 유통매장들에서의 판매가 빠르게 이뤄졌다.

제조 대기업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나타내기도 한다. 사업가와 소기업들에서는 대면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피드백을 신제품 개발단계 시 적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대기업의 경우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들의 제품출시를 위해 예전부터 이용돼 왔던 게이트 프로세스를 따르거나 정량적인 또는 정성적인 분석 툴을 이용하고 있다.

새로운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어 소비자에게 직접 시연하는 반복적인 제품개발 과정이나 고객 및 예상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진정한 피드백을 얻기 위해 시장에서의 테스트를 통해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놀랄 만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신사업 모델분야의 담당자는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소비자 교육의  책임도 동반된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진정한 어휘로 소통함으로써 제품개발 프로젝트에서의 인사이트와 직감을 키울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더 좋은 제품을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을 선호하게 됐다고 한다.

미국 General Mills사는 커피머신을 이용해 식품을 출시했던 최초의 기업이 됐고, Nature Valley Bistro Cups제품은 여전히 Keurig 커피머신에서 사용 가능한 핫 오트밀이 되고 있다.

성장 가능한 제품영역과 확대돼 가는 커피머신과의 파트너 형성은 소비자들로부터 즉각적인 히트를 나타냈고 결국 성공적인 제품출시로 이어진 것이다.

이 회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이미 2007년에 시작된 General Mills Worldwide Innovation Network(G-WIN)을 통해 외부의 파트너와 공급자들 뿐 아니라 조직 내 부서 및 다기능팀과 더 많은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에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주요 개선점이나 소비자들이 해결을 원하는 부분들을 위해 소기업 사업가의 정신을 받아들이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도구와 강력한 내부의 협업과 자원을 이용함으로써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장에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Nature Valley Bistro Cups제품은 가장 최근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스토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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