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빙수에 조각케익 결합시킨 ‘설~빙고’
설빙, 빙수에 조각케익 결합시킨 ‘설~빙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3.3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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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니즈 부합 테이크아웃 가능한 컵빙수 제품
치즈케익, 티라미수 등 조각케익 토핑으로 차별화

앞으로 설빙의 빙수를 테이크아웃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설빙은 빙수제품에 조각케익을 결합시킨 1인용 컵제품 ‘설~빙고’를 출시했다. ‘설~빙고’는 테이크아웃뿐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이용이 가능해며, 혼자 즐기기에 적당한 양으로 구성됐다.

싱글족 증가에 맞춰 개발된 이번 제품은 기존 컵빙수와 달리 티라미수, 치즈케익 등 조각케익을 토핑으로 얹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저트로 남성은 빙과류를, 여성은 케익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설~빙고’는 이러한 인기 디저트 2종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2 in 1’ 멀티디저트를 표방하고 있다.

부드러운 설빙 위에 카라멜 팝콘, 치즈케익이 들어간 ‘카라멜치즈 설빙고’는 물론 향긋한 망고를 가득 올린 ‘망고코코 설빙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익큐브가 들어간 ‘베리치즈 설빙고’, 설빙의 인기메뉴인 초코설빙 위에 티라미수 케익을 올린 ‘초코트라미수 설빙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인절미그린티 설빙고’ 등이 있다.

또한 최근 캐릭터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용기도 귀여운 설빙 캐릭터를 부각시킨 4종류의 디자인 컵으로 선보였다.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외부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특수 단열용기라 밖에서도 설빙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회용 용기를 사용하게 된 만큼 1잔당 5원의 적립금을 모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착한소비’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고’는 디저트 열풍과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의 확산과 아웃도어형 간편식품 선호 등 최근 소비트렌드를 다각도로 반영해 맛과 재미, 기능을 더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설빙을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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