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로 만든 프리미엄 병 음료 선봬
말리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로 만든 프리미엄 병 음료 선봬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4.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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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 2종, 싱글오리진 1종 출시…작년 생산된 햇 커피원두 사용

말리커피(대표 이호석)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사용한 프리미엄 원두커피 병 음료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프리미엄 블렌딩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블렌딩 라떼’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등 3종으로, 모두 자메이카의 말리농장에서 작년 생산된 뉴크롭(햇 커피원두)을 원두로 사용했다.

프리미엄 블렌딩 음료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와 스페셜 티로 잘 알려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블렌딩해 만들어졌으며,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만을 사용했다.

제품에 사용된 원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고유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핸드드립과 유사한 가압식 방식을 이용했다.

블렌딩 제품 2종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독점판매하며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원두 수급을 고려해 말리커피 매장과 일부 백화점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원두 가격이 높고 생산량이 일정치 않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싱글오리진 제품으로 출시된 사례가 거의 없다. 말리커피는 5월 이후 컵 커피 등 다양한 패키지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말리커피 마케팅 담당자는 “자메이카에서 직접 공수한 블루마운틴 원두를 소비자들이 일반 로스터리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유통 마진을 최소화 했다”며 “진정한 프리미엄 커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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