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85개 늘어 900여 개…연내 300개 추가 예상
bhc(대표 박현종)가 1분기 85개 매장을 오픈하며, 올초부터 승승장구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1분기에만 오픈한 매장수는 bhc가 작년 오픈한 매장수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인 1000개 매장수 달성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bhc는 현재 910여 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bhc가 1분기 오픈한 신규매장은 배달 위주인 ‘레귤러’ 매장이 50개,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이 35개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배달위주의 매장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1월 16개, 2월 25개, 3월에 44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에 bhc에선 뿌링클 제품 인기에 따라 가맹점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이 큰 관심을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뿌링클은 월평균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BHC 전체 매출 중 약 50% 이상이다.
bhc는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오픈한 매장수는 작년 새롭게 연 매장수 전체 절반에 달하는 수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신규 가맹점수가 300개를 초과할 것으로 보여 목표로 책정한 1000개 매장수는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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