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연간 목표 가맹점 1000곳 조기 달성
bhc, 연간 목표 가맹점 1000곳 조기 달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5.2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에만 90여 곳 늘어…올해 1200개 달할 듯

bhc(대표 박현종)가 서울 서대문역점, 창동아이파크점, 한티역점 등을 연이어 오픈하며 올해 목표로 잡은 운영 가맹점 1000개를 조기에 돌파했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8월 763개였던 가맹점이 2년도 안돼 1000개로 늘어난 것이다. 일자리 창출만 3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1분기에만 약 90여 개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여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bhc는 이 같은 성장세에 가맹점 매출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bhc는 1분기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약 54% 성장했다. bhc는 올해 가맹점수는 1200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bhc 한티역점 전경

가맹점 매출 상승요인으로는 작년 출시된 뿌링클 치킨의 인기가 여전하다. 치즈 시즈닝을 치킨에 뿌려 뿌링뿌링소스에 찍어 먹는 뿌링클은 출시되자마자 인터넷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인기는 올해도 지속돼 지난 2월에는 매출 비중 50%를 넘어섰다.

또한 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노력도 한몫했다. bhc는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문한 재료들의 배송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본사와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신바람 광장’을 운영하는 등 가맹점주 요구에 빠른 대응과 이를 적극 반영하는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아울러 빅모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2개 이상의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는 것 역시 가맹점에 큰 만족도를 주고 있다. 최근에는 쏘스치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치킨인 ‘쏘스에무쵸’를 선보인 바 있다.

bhc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매월 40개씩 새로운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가맹점이 늘어남에 따라 본사와 가맹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가맹점과의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