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6학년 40명 선발, 인천 송도갯벌 탐험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 코카-콜라는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송도갯벌 탐험대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수료 후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하여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3차 교육은 6월 20일(토) 우리나라 습지 중 19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에서 진행된다. 인천 송도갯벌은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저어새들이 찾아와 번식지로 이용하는 등 희귀 종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로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다.
코카-콜라사와 환경재단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서울 밤섬을 비롯해 두웅습지, 송도갯벌과 보성 벌교갯벌 등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40명(3차)이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