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부라보콘, 출시 당시 디자인 한정판 완판
해태제과 부라보콘, 출시 당시 디자인 한정판 완판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05.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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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생일 기념’ 120만개 스페셜에디션, 추가 공급 예정
누적 44억개, 1조3000억 판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부라보콘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5월 초 선보인 한정판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제품 120만개가 한 달도 되기 전에 전량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부라보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첫 번째 디자인과 동일하게 만들었다. 달콤한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하얀 바탕에 복고풍 글씨체로 부라보콘 브랜드명을 새기고 진한 빨강과 파란색 하트를 그렸다.
 
해태제과는 초도물량으로 준비한 120만개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완판되자 추가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1970년 출시된 부라보콘은 지금까지 약 44억 개가 판매됐다. 누적매출은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86개씩 먹은 수준이다. 한 줄로 늘어놓을 경우 약 80만Km로, 이탈리아 로마와 서울을 약 45회 왕복할 수 있는 기록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라보콘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국가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정통 바닐라 맛을 유지하며 모카, 헤즐넛, 카푸치노, 체리베리, 피스타치오, 월넛, 초코청크, 바리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인 결과 남녀노소 모든 국민이 즐겨 찾는 국가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자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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