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금산인삼엑스포…2차 용역보고회
2005 금산인삼엑스포…2차 용역보고회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3.04.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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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삼 엑스포 기본계획연구용역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서 용역 업체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대회 명칭을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 2005(Geumsan Korea Insam(Ginseng)EXPO 2005)'로 정하고 오는 2005년 9월 9일부터 10월 3일까지 25일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행사 장소는 금산군 군북면 호티리지구(4600평), 인삼종합센터지구(6만6600평) 등 21만9780㎡에서 `인삼으로 만드는 건강한 세상(가칭)'이라는 주제로 열기로 했다.

행사장 구성은 △문화 체험의 장과 △학술 교역의 장으로 나눠 `문화 체험의 장'에는 신비로의 입장, 1500년의 신비, 만남과 발견, 휴식과 즐거움, 체험과 공유 등으로 을 꾸미고 `학술 교역장'에는 국제 교역전, 학술 행사 등을 준비키로 했다.

개최 예산은 행사·연출 30억원, 시설·전시 85억원, 광고·홍보 30억원, 행사·유치 9억원 등 155억원(국비 78억원, 도비 77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예상 관람객은 75만명이다.

이에 따라 도는 조직위 사무처 요원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4월까지 발기인 대회를 거쳐 재단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또 기본 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6월까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발족하고 연말까지 행사·기획, 조경·토목, 홍보·유치 등 부문별 용역 발주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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