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식품안전시스템인증 FSSC 22000 획득
롯데주류, 식품안전시스템인증 FSSC 22000 획득
  • 오석균 기자
  • 승인 2015.07.0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 투자로 주류 제품 안전 관리 선도 예정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강릉, 군산, 경산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전시스템인증(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식품 테러 대응, 현장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권고 사항을 더한 것으로 다른 여타 인증보다 해외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더욱 크다.

식품안전시스템인증 획득은 식품안전에 관한 고객 및 법규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식품안전경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조직이 성과 개선을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식품안전 목표 달성 및 식품안전시스템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해 일반적인 식품안전기준과 차별된다.

△롯데주류 강릉공장(공장장 이병우, 가운데)은 6일‘식품안전시스템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롯데주류는 지난 2006년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 ‘ISO9001’, 2008년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롯데그룹으로 편입된 2009년부터 약 72여억 원을 투자해 공장 내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공장 위생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류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소주를 생산하는 강릉공장, 청주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와인 및 과실주를 생산하는 경산공장의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위스키를 생산하는 부평공장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이미 식품안전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맥주를 생산하는 충주공장은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제 2공장의 완공 이후 식품안전시스템인증 획득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청주 공장(소주 생산)은 내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도 우리 사회에서 근절해야 할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불량식품을 언급할 만큼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식품업계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과 관련된 국내외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소주 공장 최초로 지난 해 1월 HACCP 인증을 획득한 강릉공장을 시작으로 군산공장 경산공장 부평공장도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주류 시장의 식품 안전 문화를 선도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