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 상온 즉석밥 최초 나물 넣은 ‘취나물밥’
CJ 햇반, 상온 즉석밥 최초 나물 넣은 ‘취나물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7.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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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나물 넣어 영양에 맛·향 까지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국내산 취나물을 넣은 ‘햇반 취나물밥’을 출시했다.

‘햇반 취나물밥’은 최근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 불고 있는 ‘제철 재료’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상온 즉석밥 중 유일하게 나물을 넣어 출시된 제품이다. 때문에 사시사철 언제나 별도로 나물을 손질해 밥을 지을 필요없이 취나물의 향과 맛을 담은 밥을 즐길 수 있다.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을 함유했으며, 맛과 향기가 뛰어난 나물이다. ‘햇반 취나물밥’은 국내산 생취나물을 넣고 가정이나 한식 전문점에서 나물밥을 짓는 방식을 적용해 취나물 고유의 향을 살렸다. 밥 위에 나물을 얹는 방식이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나물과 밥이 잘 섞이도록 한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들기름/참기름’ 및 ‘다담 강된장 비빔양념’ 등 제품과 연계 마케팅을 통해 ‘햇반 취나물밥’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최동재 부장은 “햇반에 맛과 향이 좋은 취나물까지 담은 ‘햇반 취나물밥’은 상온 즉석밥 최초로 나물을 사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취나물밥을 즐길 수 있도록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햇반 취나물밥’은 곡물 이외의 원물 재료를 사용한 첫 제품으로, 건강밥 카테고리 공략 강화로 이어져 시장이 활성화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전체 즉석밥 시장은 1800억 원 수준이며, 업계에선 향후 5년~10년 안에 전체 즉석밥 중 건강밥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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