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정보원, 농식품 유통 마케팅 과정 개설
식품정보원, 농식품 유통 마케팅 과정 개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7.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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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서 3기 운영…전략 수립·채널별 공략법 이론·실습 병행

한국식품정보원이 농식품 업체 유통 및 마케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식품정보원이 운영하는 교육으로 농식품산업 유통업체 실무자, 농식품 관련업체 종사자 및 유통마케팅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기수별 20명씩 총 3기수로 운영한다. 교육비의 80%는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은 대전에서 27일 먼저 시작하며, 서울은 내달 11일, 9월 3일 각각 실시한다. 과정은 농식품 사업 및 마케팅의 이해, 자사제품 및 소비지장 환경 분석, 유통채널별 특성 및 공략법·로컬푸드와 산지유통전략, 농식품 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이론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습, 토론, 현장학습 등 보다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한국식품정보원 관계자는 “농식품산업의 6차 산업화 정책방향과 그에 따른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농식품 업체의 매출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정보원 홈페이지(www.edu.foodi.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홈페이지 내에 있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서울교육장 (02-2671-2690), 대전교육장 (042-822-6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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